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와히드 왕조 (문단 편집) ==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와 쇠퇴 == 1199년 야쿠브 알 만수르의 사후 뒤를 이은 무함마드 알 나시르 역시 처음에는 압도적인 물량을 바탕으로 기독교 국가들과의 싸움에서 뒤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1211년 이베리아를 공격하기 위해 역대 최대의 군대를 이끌고 왔던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알 나시르는 1212년 나바스 데 톨로사에서 결정적 패배를 당했다.]] 숫적으로 크게 열세였지만 더 중무장했던 기독교 군대는 지형을 이용한 기습 공격을 통해 단기간에 칼리파의 지휘부까지 돌파하는 데 성공했고, 버티다 못한 칼리파 알 나시르가 도주하는 순간 무와히드 왕조의 군대와 패권도 함께 무너져내렸다. 1213년에 사망한 알 나시르는 고작 열 살인 어린 아들을 차기 칼리프 유수프 2세 알 무스탄시르로 임명했다. 무와히드 왕조의 관료들은 고령의 가족 구성원, 궁정 관료, 주요 귀족들을 중심으로 과두 정치를 벌여 어린 칼리파의 통치기를 효과적으로 넘기는데 성공하였다. 1224년 유수프 2세가 후계자 없이 죽었고, 와지르였던 우트만 이븐 잠이 이끄는 마라케시의 궁정 관료들은 그의 나이든 외할아버지인 압드 알-와히드 1세(알-마클루)를 새로운 칼리파로 세웠으나, 이는 알 안달루스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알 나시르의 형제들을 분노하게 하였다. 결국 알 나시르의 형제들은 칼리파의 권위에 도전하게 되었고, 칼리파를 칭했다. 이 쿠데타를 기점으로 무와히드 왕조는 본격적으로 몰락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